Seoul Visual Collective

저희 이사했습니다.

2012년 1월 홍제동 반지하방에서 녹번동 2층 원룸으로 이사하지 약 3년 반만이네요...

다시 사무실을 옮기려 여기저기 구석구석의 짐들을 끓어내다보니....

먼지와 함께 세월의 흔적들이 다시 만나게 됩니다.

"[서울영상집단]은, 1982년에 결성된 “서울영화집단"이 그 뿌리로,

 1986년 현재의 단체명으로 바뀌었고, 1990년 단편다큐멘터리 <삶의 자리, 투쟁의 자리>를

 시작으로 진보적 독립다큐멘터리 제작 전문단체를 표방해오고 있다......"

옮긴 사무실은 약 1.5배 넓어졌습니다.

4층이고요, 바로 위가 옥상입니다.

담배 피기 편해졌고요, 한켠에 고추도 심었습니다^^

바뀐 사무실 주소는,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76-12번지 401호입니다.

네, 같은 건물 2층에서 4층으로 옮겼습니다.^^;;

저희 멀리 가지 않았으니, 많이들 놀러와 주세요^^

참 짐 옮기고 정리하는데 꼬박 일주일이 걸렸습니다.

이사 도와준, 후원회원님이자 <자전거, 도시> 배급PD님이신 알리아,

나바루 감독, 원해수 감독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그럼, 이사한 사무실 모습 보시겠습니다. 따라따라라~~

주방 겸 회의실 겸 손님맞이 술방입니다^^

베란다가 생겼습니다~ 네, 창고입니다.

작업을 위한 공간입니다. 현재는 책상 3개, 1개 더 놓을 수 있을 듯합니다.

공미연 감독의 책상입니다.

김청승과 알리아의 책상입니다. 잘 정리된 책장 보이시죠?

모든 정리를 마치고 맞이한 첫 손님, 대구에서 찾아온 원해수 감독입니다^^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