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회의. 회의 내용은 짧게 올립니다. :: 2006/09/01 20:04<기획회의 1> 대답해, 우리 시작한다고 일시 : 2006년 6월 1일 목요일, PM 4시 장소 : 서울영상집단 사무실 참여 : 공미연, 이마리오, 오미애
1. 그간의 개인적인 일상 공유 2. 향후 작업 일정에 대한 점검 5월 30일 현재, 2007년 1월을 작업 완성 시점으로 보고 있음. 3. 구성안에 대한 이야기, 영진위 공모 4. 작업 참여 인원에 대한 논의 5. 구체적인 구성안 작성을 위한 개별적 준비 필요(공미연 / 오미애) 6. 기획회의 일정 정하기 (매주 목요일 예정) Trackback Address :: http://www.lookdocu.com/trackback/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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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리 촬영 (그간의 촬영, 회의, 작업의 일정 및 내용을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 2006/09/01 20:03<촬영 1> 검은 대추리 일시 : 2006년 5월 18일 목요일 PM 1시 장소 : 평택 대추리 (가는 방법 : 지하철 3호선-1호선 평택역 하차, 평택극장 앞 16번 시내버스 이용) 동행 : 공미연, 오미애
꾸벅꾸벅 졸아가며 도착한 평택역은 그 날의 날씨만큼이나 무겁고 텁텁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인심은 살아있는 곳이라는 공감독님의 말씀에도 여전히 낯설고 삭막하게만 느껴지는 이 곳.
역전 오거리의 번잡함을 피해, 버스를 기다리는 50분의 무료함을 달래려 찾아든 버스 정류장 앞 맥도널드. 묵묵히 빨대로 쥬스를 들어 올리며 찬찬히 바라본 평택 거리에는 '세련되려고' 하는 외양과 다르게 곳곳에 풋풋한 '시골스러운' 장면들도 읽힙니다.
버스 시간표에 적힌대로라면 분명 이 시간인데,, 아뿔싸.. 그 사이 눈앞에서 사라져가는 버스를 망연히 바라만봅니다. 뒤돌아봄 없는 야속한 16번 버스.
우여곡절 끝에 찾은 대추리. 그곳에 당도하니, 듬성듬성 자리한 싱싱한 초록을 숨막히게 껴안은 검은 그림자들이 나타납니다. 마을 어귀에서부터 폭실한 땅과는 어울리지 않게 딱딱하고 쇳내나는 검은 방패로 무장한 군경들이 어쩌면 나무들의 숫자보다 많아 보였지요.
훈훈한 촌의 분위기는 컴컴한 하늘과 땅에 박힌 유사색의 군경이 뿜어내는 아우라에 압도당해 있었지만 도시의 어느 곳에서도 상상하기 어려웠던 알록달록한 담장과 그곳에 쓰여진 싯귀,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그나마 미소를 남겨 줍니다.
날이 저물고, 우리네의 어르신들은 굽은 허리와 힘없는 다리를 풀썩, 아직은 찬기가 흠뻑 남은 바닥에 의지해 오늘도 초를 켜셨습니다. 등 너머로, 소박하다 못해 처량한 평화의 깃대가 서 있는 그 곳에는 돌이키지 못할 것만 같은 폭압과 무심의 잔재가 거칠게 흩어져 있습니다.
한숨과 원망, 분노와 절망, 피가 솟는 눈물에도 아랑곳 않는 세상의 외면, 위로조차 부끄러운 이 곳입니다. Trackback Address :: http://www.lookdocu.com/trackback/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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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사람들 :: 2006/08/17 17:06대답해 미친게 아니라고 제작진입니다.
지난 여름 <정동진영화제>에 함께 가서 강릉에서 찍은 건데요^^. 배급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김대훈씨는 못가서...사진에 없네요.
현재 30%정도 촬영이 진행 되었구요. 이제 부터 본격적인 촬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 드립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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